[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농업 및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구미시 청년 후계농은 83명으로, 지역의 미래를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2024 년 역점 사업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2030년까지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500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청년 농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업(1개소, 1억 원)으로 5명 이상의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종자 파종, 비료 및 꽃가루 살포, 논‧밭작물 등 다양한 농작업을 대행할 드론 방제단을 육성해 영농 대행을 위한 영농 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등의 설립을 지원하고, 고령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지원으로 농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꾀한다. 또한, 영농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사업’(1개소, 1억 원)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자율형 공모 사업으로, 농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의
[한국기자연대] 춘천시가 2024년 ‘창업성공도시’ 도약을 위한 창업지원을 강화한다. 춘천시는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스타트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총 21개 사업, 예산 52.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2023년 50.8억 원보다 2.1억 원(4.1%)이 더 많은 규모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운영 7.3억 ▲중소기업육성자금(창업자금)지원 3.5억 ▲창업중심대학·창업보육센터 지원 1.5억 ▲춘천창업엑스포 개최 2억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2억 ▲로컬크리에이터 성장지원 1억 ▲춘천시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운영 8.7억 등이 있다. 체계적 창업육성을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된다. 올 1월 기업지원과 내 창업육성팀을 구성하여 정부의 창업벤처 육성기조에 대응하고, 각종 시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종합플랫폼도 연내 구축한다. 춘천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창업가에게 필요한 지원사업과 입주공간 정보, 창업매뉴얼 등 체계적이고 통합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춘천의 우수한 창업자원을 알릴 뿐만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농업분야 예산 520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새로운 농정시책과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지역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경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농촌 소멸 등 위기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먼저 올해 신규 농정시책으로 영농창업 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농업 정책자금 고정금리 1.5% 중 1%를 5년 동안 지원하고, 농지와 농업시설 임차 시 임차비용을 지원한다. 고령화된 벼 재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상자 지원(1상자당 3천원) 대상 연령을 63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낮추고, 청년 후계농 선정자에게도 추가 지원한다. 농업용 드론 약제 방제 면적을 1천ha에서 1천150ha로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국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기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5일 휴스턴을 방문해 석유화학·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기업인 에스케이(SK)가스 휴스턴법인을 방문해 윤병석 사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엘엔지(LNG)터미널 사업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해 나갈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수소, 암모니아 등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대비해 고객사와 국제(글로벌) 사회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 달성을 위한 에너지 해법(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스케이(SK)가스의 구상에 따라 미국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와 적극적인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날 오후 미국 최대의 액화석유가스(LPG) 등 에너지 공급업체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Enterprise Products)사 및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사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청정 암모니아 사업 등 청정 에너지 관련 업무를 협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지방세 체납세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더불어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2월 28일 제정․공포했다. 조례에서 성실납세자는 3년 이상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로 정한다. 모범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 1억원 이상, 개인은 연 1천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는 시장․군수의 추천과 경상북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현판 수여, 도 금고 금융 혜택 등이 주어지고, 모범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의 우대혜택에 3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추가로 주어진다. 경북도는 금년 2월까지 관련기관 협의 등의 준비를 거친 후 상반기 중 성실납세자․모범납세자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실 납세문화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재정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2024년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의 명칭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영문 약칭은 이전과 동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기존의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과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날로 긴밀해지고 있는 교류 협력의 국제적 트렌드를 반영한 기구의 적절한 변신으로 풀이된다. TPO(회장 박형준 시장)는 2002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Asian-Pacific City Summit)에서 25개 아태도시 시장들에 의해 창설됐다. 시는 당시 TPO 창설의 주역이었고, 현재는 TPO 회장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 간 관광 진흥과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인 TPO의 사무국은 부산 북구에 소재하고 있다. TPO의 기구 명칭 변경은 지난해 9월 전주에서 개최된 제11차 TPO 총회에서 결정돼 올해부터 적용된다. 이는 단순히 기구 명칭을 바꾼 것을 넘어 TPO가 국제기구로서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12일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첨단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방안과 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시가 추진하는 첨단 드론국방 방위산업과 드론작전사령부의 설치 목적이 군의 전력화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드론첨단산업 육성을 위하는데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작년 9월 1일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는 현 정부의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 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등 국군의 드론, 무인기 작전의 전담을 위해 창설된 부대로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 전투부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포천시청을 방문해주신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포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드론작전사량부와 포천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포천시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드론작전사령부가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2024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3대가 함께 즐기는 K-디즈니 순천 실현으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15·16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는 ▲생태, ▲정주, ▲복지·의료, ▲문화, ▲경제 등 5개 분야 부서 융복합 보고로 진행됐으며,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계획, 행정에 AI를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미래를 여는 아침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특강을 통해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이 새롭게 그리고 있는 ‘K-디즈니 순천’에 대한 구상을 전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특강을 통해 공유된 ‘K-디즈니 순천’비전 실현과 관련해 국소별로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 테마별로 융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시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국소장이 직접 PT를 진행해 업무 추진에 구체성을 더했다. 분야별로는 ▲생태(동천 국가하천 승격, 도심 홍수 예방 및 수원 확보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산업, 혁신성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신산업 육성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 구축 △창업기반의 기술사업화 촉진 △신산업 중심으로의 지역산업 전환 등을 혁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하고, 최고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관련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혁신 융합생태계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클러스터 기반의 신산업 분석 결과로 이차전지, 수소 산업, 바이오, 철강산업, ICT융합 지능형 로봇산업이 도출됐으며, 각 산업별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Utd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 및 기업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성공적 개최,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기틀 마련,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정무 넥슨코리아 FC퍼블리싱 그룹장,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 김학범 제주Utd 감독 등이 참석해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스포츠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교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