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해 12월 21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하고 통장과 그 가족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를 이용 시 종합건강검진비를 할인해 준다. 협약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해지 통보가 없을 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또한 올해 통장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해 40만 원으로 지급하며 통 민방위대로 활동하는 통장 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민방위복 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누구보다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복지와 구를 위해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에 힘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1월 23일, 경상북도 교육청 본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울진군 뿐만 아니라, 3개 대학교(영남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4개 기업(롯데케미칼, GS건설, GS에너지, 비에이치아이)이 함께 했다. 협약분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각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앞으로 울진군은 2월 중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인공상토 공급지원 등 총 12가지의 ‘2024년도 농축산분야 보조사업’을 추진, 농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의 배후도시로 급격히 성장했으나. 아직 미개발지역에는 농업지역이 넓게 공존하고 있다. 이에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보조사업은 못자리용 인공상토 공급지원, 영농자재 지원, 도시 근교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총 12개 품목이다. 대상은 중구에서 영농활동을 하면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중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해당 농가에는 사업비의 6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수입농산물의 가격 공세와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영농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소득증대 방안을 연구하고,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을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갑진년 설을 맞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풍성하고 알찬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특산물 10~20% 할인 △경주천년한우 최대 30% 할인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구매금액 최대 30%)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경주몰에서 20% 할인, 오프라인 매장인 본점(계림로 69), 불국점(진현로1길 59-5)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은 지난해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부터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경주몰 신규 가입 시 5000원 쿠폰 증정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경주천년한우는 외동‧보문‧용황‧본점(용강)에서 구이류와 제수용품으로 각각 나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이류(업진살, 제비추리, 등심, 부채살)는 오는 28일까지 20~30%, 제수용품(양지, 차돌박이, 다짐육, 목심)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15~27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트렌드 대응과 매력적인 관광도시 변모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글로벌 관광수도로 도시 브랜드 강화 △역사문화자원 기반 융합형 新관광사업 육성 △스마트 관광시대 여행하기 편리한 경주여행 △새로운 시각으로 Hip한 경주 알리기 등 4가지 추진전략, 총 50개 세부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제시된 세부사업 중 △신라문화제의 글로벌 브랜드화 △글로벌 문화 웰니스 육성 △경주 디저트 카니발 등이 눈여겨 볼만 하다. 신라문화제는 핵심 프로그램인 ‘화백대전’을 리뉴얼하고 신라문화를 활용한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 전후 콘텐츠를 통한 가치 공유는 물론 60여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매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론칭 3년만에 누적 매출 167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100억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in정은 입점농가 및 회원수 확대 등 양적 성장은 물론, 물류․마케팅․홍보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먼저, 서귀포in정은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지난 해 기준 270개였던 입점 농가 수를 300개 농가로 확대하며, 회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72,000명을 목표로 양적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만감류 3종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혼합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물류 상․하차지를 기존 각 1곳에서 각 2곳으로 확대하여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도 서귀포in정에서는 다양한 시즌별․품목별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추석 명절 기획전을 비롯해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한 공모 및 평가에서 총 108개 부문에 선정․수상되어, 국․시비 예산 498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최초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달서구는 2023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70.2%를 차지하는 등 자체수입과 목적이 정해져있는 보조금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 및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다. 중앙부처 등 공모․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우수 및 노력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맞춤형 공모사업 발굴과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협업 등 역량을 결집한 것이 주효한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3년 간 공모 등을 통한 예산 확보현황은 2021년 210억원, 2022년 419억원, 2023년 49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러한 성과는 일자리 대상 6년 연속 수상, 전국 유일 공공기관 청렴도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 10년 연속 수상 등 구정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냈다. 2022년도에 대구․경
[한국기자연대] 화천군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8일 ‘2014년도 화천군 종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계획’을 공고했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3%를 군이 보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화천군이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사업자가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 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휴업과 폐업 신고업체, 사치 향락 등의 소비서 업체, 국세와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의 용도는 경영안전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에 한정되며, 융자추천 한도는 제조업이나 건설업, 운송업, 도선업 등은 2억원 이내, 숙박업과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자동차 정비업, 도소매업 등은 5,000만원 이내다. 융자에 따른 대출 금리 중 3%는 화천군이 보조한다. 지원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송도1동을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송도1동이 지역 내 8번째 지정이다. 송도1동은 연수구민의 절반이 살고 있는 신도심 5개 동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그동안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관련 업무를 진행해 왔다. 연수구의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7곳을 지정하며 인천에서는 가장 많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송도1동은 앞으로 아파트 위주의 거주 형태를 반영한 ‘치매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치매안전환경 구축, 치매 예방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도서관 설치, 치매안심순찰제 운영, ICT 체험존 조성 등 이전과는 차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를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78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이나 우편으로 통지하고, 3월부터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특색과 욕구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