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부터 호계구간까지 울산숲(기후대응 도시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오후 2시 옛 호계역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숲(기후대응 도시숲)은 총 122억3천800만원(산림청 기후대응기금 61억1천900만원, 시비 30억6천만원, 구비 30억5천900만원)이 투입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울산시계부터 송정지구까지 조성되는 13.4ha, 6.5km의 대규모 도시숲이다. 울산숲(기후대응 도시숲)은 총 3개 구간으로, 1구간 이화정구간(울산시계~중산교차로), 2구간 신천·호계구간(약수마을~호계), 3구간 송정구간(송정지구)이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연말 1·2구간 공사를 마무리했다. 3구간 공사는 올해 진행 예정이다. 1구간인 이화정구간은 면적 3.7ha, 길이 1.6km로, 울산과 경주의 경계지역인 ‘나들목숲길’을 테마로, 울산 시목인 대나무와 이팝나무, 단풍나무를 심어 백년가로숲길을 조성했다. 2구간인 신천·호계구간은 면적 6.5ha, 길이 3.6km로, 꽃, 그늘, 낙엽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비단숲길’을 테마로, 메타세쿼이아, 가시나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1974.10.15.)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소통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개발 및 창업, 탄소중립, 물산업, 산학협력, 물복지 및 물절약, 지역소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지역 물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사업, 창업공간 조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사업 추진 및 홍보, 지역 주요 행사‧축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진입도로 개설 등을 적극 지원하고, 물산업 육성 및 물산업 관련 기업(기관) 유치에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힘입어 농생명산업 발전 추진 동력을 힘차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3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경과보고와 김관영 지사의 도민보고, 익산시 특례 발전 전략 설명, 결의문 낭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는 128년 동안 사용한 옛 이름 대신 새 명찰을 달고 독자 권역으로 거듭난다. 333개의 다양한 특례 규정을 제정해 여러 정책사업 추진에 대한 권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의 경우 전북특별법 제2장 제1절 '농생명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 산업 생태계를 집적화한 지구를 조성하고, 규제 완화와 확실한 재정지원이 뒷받침돼 고속 성장을 이끄는 것이 골자다. 전북특별법 제22조(농생명지구 내 진흥사업 지원)에 따르면 도지사는 농생명지구 내 각종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됐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66,307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개시된 이후 첫 평일인 1.29.(월)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으로, ▴지하철 22만건, ▴버스 25만건을 각각 이용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최다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며, 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누적)으로 29일 하루에만 608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예비 10만장 포함)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실물카드의 큰 인기로 빠르게 준비된 물량이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큐로셀은 지난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로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항암치료제(CAR-T)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신사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바이오 신약 창출을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파마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투자청)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14조 2,395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경북도는 작년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힘찬 발걸음을 다시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3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케이(주)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정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 체결로 하이엠케이(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전기차용 Side Sill & BPC(Battery Pack Case), Profile(차량 배터리 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부품을 생산한다. 생산품은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 요구하는 특성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어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엠케이(주)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
[한국기자연대]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천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고이준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 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살리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본격적으로 연합회 사무실 운영이 시작되는 만큼 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1월 2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담은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이다. 안성시는 대규모 도시기능 및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교통, 녹지, 주거, 산업 환경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했으며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하여, '다니기 좋은 도시 공도', '그린 플레져 도시 공도', '도시건축 콘트롤 체계 확립'을 목표로 장기적 비전 제시를 담은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을 통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화마에게 삶터를 빼앗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24일∼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도는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
[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가안정대책은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와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와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요금부터 정보공개까지 전방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공요금 관리체계 구축, ▴민관합동 시장 교란행위 단속 강화,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지방물가 정보공개 및 평가 강화 등이 추진된다. ●공공요금 관리체계 강화 먼저, 행정안전부와 전 지자체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그동안은 요금 결정 과정에서 요금 인상 진행상황 파악과 즉시 대응에 어려움이 있던 점을 개선한다. 지자체는 공공 요금결정의 첫 단계인 원가산정․분석용역 단계부터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행안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협의해야 한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지역소비자보호센터 등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요금 결정과정의 객관성을 제고한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