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화천군이 2024년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나선다. 군은 오는 2월16일까지 1차 지원사업(위생분야 제외)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원(부가가치세 별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사업자 등록증 기준으로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범주에 포함되는 PC방, 당구장, 탁구장, 볼링장, 게임장, 노래연습장, 서점 등 체육문화 서비스 업소, 군장점 등 다수 군장병이 이용하는 업소, 슈퍼마켓과 편의점, 그리고 세탁소, 빨래방, 안경원, 화장품 판매점, 꽃가게, 지물점, 카센터, 세차장 등 서비스 및 도소매 업소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숙박업이나 이미용업, 식품접객업 등 위생업소는 화천군 위생담당 부서에서 별도 지원사업이 진행되므로 이번 신청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은 실내 시설개선이 원칙이다. 도배나 도색, 바닥, 전기, 조명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관내 대기업이 전통시장에서 지난해 10억원이 넘는 식자재를 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의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시장에서 4억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했다. 백병원은 4억4천만원, 동국제강은 6천5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도 송현시장에서 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쓴 금액은 총 10억5백여만원에 이른다. 구는 대기업과 관내 전통시장이 상생하도록 중간 역할에 힘썼다. 구의 노력으로 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은 현대제철과 2009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구는 추가로 현대시장과 백병원(2021년), 동국제강(2023년)이 자매결연 맺도록 주선했다. 송현시장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2011년, 두산산업차량과 2022년에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구는 관내 다른 기업들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을 확대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 상생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대기업과 대형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유도를 위해 △발주내역 사전 검토를 통한 지역업체 계약률 증가 △지역 기여 우수 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을 위한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입찰 대상 발주 공사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검토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외 입찰 대상 금액의 발주 공사에 대해 공종별, 공구별, 시기별로 분할 가능 여부를 사업 부서와 계약부서가 함께 적극 검토한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지방계약법)에 따라 4억 원 이하 종합공사, 2억 원 이하 전문공사, 1억 6천만 원 이하 기타공사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입찰하는 형태인 2인 이상 견적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설계 및 물품구입 계획 단계에서 관급자재, 물품의 관내 생산품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이를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 지역 생산품이 있는 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 관급 계약에 소외된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협업하고 업체 소개서를 접수해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한우 산지 가격 급락과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4일까지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사용되며 융자로 2년간 금리 1.8%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 의성군은 약 9,832백만원의 사료정책자금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상당한 정책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나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선정된 축산농가는 의성군으로부터 ‘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우 가격의 급락과 사료값의 폭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과 같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안동시가 이달 29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매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초기 3억 원이었던 출연금은 작년부터 1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50억 원의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체별 융자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금융통 규모가 더욱 확대됐으며, 개인신용 평점별 보증 한도의 차이가 있으니 대출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안동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협력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2년간 보증 규모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보증상품현황에서 취급은행을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이
[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29일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는 구민에게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자 맺은 3자간 업무협약이다. 협약은 구로구는 두 기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과정에 대한 홍보, ㈜트리시스는 국가공인자격증,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민간자격증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구로구민에게 할인 및 무료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문헌일 구청장, ㈜트리시스 윤형준 대표, ㈜한국지식교육협회 정일준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구로구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적립한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재)구로구장학회에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가 올해 166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16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억 원이 증액됐다. 참여자도 지난해 대비 725명이 증가한 3641명이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34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845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266명, 어르신 구직자에게 구인처 정보제공 및 연계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189명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지난 30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한 만큼 노인일자리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대표단을 꾸려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국제우호도시 떠이닌성과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안경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7명은 베트남 떠이닌성의 공식 초청으로 떠이닌성의 대표 축제인 바덴산 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교류도시 간 우정을 다지고 떠이닌성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매도시 비엔호아시도 방문한다. 떠이닌성 인민위원장 등 대표단은 작년 5월에 개최된 가야문화축제에 참석했고 비엔호아시 대표단도 6월 개최된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참석차 김해시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양 도시 모두 홍태용 시장의 환대에 감사하며 김해시 대표단의 답방을 요청해 왔다. 이번 김해시 대표단은 떠이닌성 인민위원장과 비엔호아시 인민위원장을 접견해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고, 각 도시 대표 대학들과 김해 인제대의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논의로 글로벌 인재양성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보탠다. 이뿐만 아니라 2024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
[한국기자연대]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월 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을 방문하여 손경식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직후 실물경제 분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릴레이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 장관은 “올해는 반도체 수요 회복 및 주력 품목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2%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나, 지구촌 선거・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협 요인도 상존”한다고 언급하면서, “올해는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안 장관은“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경총의 노력이 작년 4분기 수출 플러스로의 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면서,“금년에도 수출플러스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총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가 불발된 것에 대해 “우리 제조업 공급망의 핵심인 뿌리산업(소부장)에 50인 미만 사업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 상당수의 사업장이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산업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중심상권(금리단길)에 황리단길과 차별화된 상권 개발과 점포 활성화 준비를 마쳤다. 시는 30일 중심상권 일원에서 골목길매니지먼트 및 스타점포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22개 창업 점포주, 상인회 등 50명이 참석해 경주중심상권 금리단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다짐했다. 김미승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전달식, 테이프커팅, 상품소개, 점포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골목길매니지먼트 사업은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컨설팅과 환경개선비 등의 사업 지원금으로 12곳 점포당 3000만원의 직‧간접 지원이 이뤄졌다. 참여한 골목식당으로는 △르주루제이(Le jour J, 프랑스 요리) △변주희 꽁다리김밥(분식) △에이프레임 익스프레스(고등어 샌드위치) △바실라의 초콜릿 이야기(제과) △경주 체리주(전통주 체험‧판매) 등 5곳 이다. 또 골목공방으로는 △가죽살림(가죽만들기) △꽃길93(플라워 아트) △아로마숲(기능성 화장품) △샘샘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