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최근 ‘3고(高)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민생경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분야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7일 구 간부 공무원들과 인천종합어시장 등 관내 대표 전통시장 3개소를 방문,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경제의 근간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가치(같이) 장보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보는 넉넉하고 소박한 정이 숨 쉬는 전통시장에서 중구 공직자가 ‘같이(함께)’ 솔선수범으로 장보기에 동참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치 있는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종합어시장과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을 잇달아 찾아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등 구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n
[한국기자연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7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1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기업의 투자 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중인 주요 설비투자 금액은 총 110조원으로, 작년 100조 원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도 여전히 글로벌 고금리,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종별로 중요한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별첨)를 선정하고, 산업부 과장급 공무원을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매월 투자 프로젝트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전담 지원한다. 정부는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➊우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旣)발표된 바와 같이 임시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의 적용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➋또한, 첨단산업에 대해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한 기존 규제 완화, ▴신설되는 규제의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첨단산업영향평가’, ▴매년 규제 수준을 평가하는
[한국기자연대] 김병수 시장이 김포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6일 ‘2024년 김포상공회의소 임원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시와 기업 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구감소,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사업확대와 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지닌 퇴직기술인력의 재취업, 외국인근로자 채용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등 그간 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은 청년 창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7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담보력 부족, 매출실적 부족으로 대출이 어렵거나 대출한도가 낮은 경우가 많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적인 신용보증의 경우 85%를 보증함에 따라, 보증서를 발급받고도 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군에서는 군의회 동의를 거쳐 특별출연금 1억 원을 당초예산에 확보했으며,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 한도의 최대치(15배)에 해당하는 15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보증수수료를 0.5%로 낮게 책정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서 사업장을 영위하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 업력 7년 미만의 소상공인이며, 신용보증재단 심사를 거쳐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예약한 후, 상담일에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 대개편을 통한 대구굴기(大邱崛起)의 힘찬 여정에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대구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미래산업분야 유망기업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스타기업은 2020년 ~ 2022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6.8%로 일반기업 12.3%에 비해 4.5%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총 246개사(Pre-스타기업 포함) 중 5대 미래산업분야 스타기업이 127개사로 절반 이상으로, 최근 2년간 선정된 기업 32개사 중 20개사(62%)나 차지하는 등 지역의 산업구조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해 지난해 7개사를 포함한 237개사로 스케일-업에 성공했고, 코스닥(11개사)과 코스넥(3개사)에 14개의 상장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R&D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R&D과제 발굴·기획 지원’을 위해 확보한 정부 R&D 예산이 2015년 이후 1,317억 원에 이르고 있다. &nb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및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는 2월 7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남부거대경제권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달빛고속화철도 조기 건설과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및 달빛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대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 조오섭 등, 대구시의회 의장 이만규, 광주시의회 의장 정무창, 경유지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의회 의장과 시도민 등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특별법 통과에 따른 축하와 화합의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는 특별법 통과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대구·광주시장 인사말씀, 축사, 국회의원 및 시도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 공연, 협약식 및 미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광주 양 도시와 철도 경유지 8개 기초자치단체는 영호남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거대경제권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순천의 마을기업 쌍지뜰전통식품(주)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기업과 지역 농민 간 상생과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순천부시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2013년 10월 설립됐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판매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고, 매년 지역 쌀 2천만 원 계약재배와 전남지역 농산물 1억 6천만 원 구입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해옥 쌍지뜰전통식품(주) 대표는 “행정의 체계적 지원과 마을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시대의 획기적 해결 방안의 하나는
[한국기자연대] 산림청은 7일 충북 영동의 곶감 가공업체(전동태 허브곶감)를 방문하여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유통체계 등을 살펴보고 곶감 등 임산물 가공업 분야의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가공업체는 ’22~’23년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임산물 생산·가공에 필요한 기계장비와 작업로 보수 등 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임금상승과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득증대를 달성했다. 올해 산림청은 임업인의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지원을 위해 시설 규모화·현대화, 생산장비, 상품화 지원 등 36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숲에서 자란 우리 임산물을 많이 구매하여 주시기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식품기업 ‘달롤컴퍼니’를 방문하여 제과공장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유치로 성장한 청년 기업 3개사(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과 투자유치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달롤컴퍼니는 인근(김포시) 쌀 농가와 연간 2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통해 글루텐프리 쌀 제과 식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달롤컴퍼니의 제조시설과 제품은 국내 최초로 미국 셀리악협회에서 승인하는 글루텐프리 인증(GFFP)을 획득한 바 있다. 송 장관은 제과공장 시설 참관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달롤컴퍼니를 비롯, 갑조네, 그린 등 농식품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 기업 대표들, 투자운용사(현대기술투자) 등과 청년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년 기업 대표들은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자의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
[한국기자연대]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은 장바구니 물가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구리사랑카드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리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월 20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높였다. 지류의 경우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조정됐고, 카드·모바일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기준을 상향했다. 구리사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