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K-방산 50년 역사는‘자주국방의 토대’마련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서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방산기업 유치 활성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토대로 향후 50년 방산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도출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한국기자연대] 정선군은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선군 이전희망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선군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참여시켜 목표 및 비전 등 제안설명을 통해 장기적으로 군정발전 방향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강선구 정선부군수,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과 성조환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단장, 신대섭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전문컨설턴트 등 경영, 투자, 창업 분야 전문가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제조업, 통신장비 제조업 등 8개 기업이 사업계획 제안 발표를 실시했다. 특히 폐광지역의 경제발전과 함께 우수한 스타트 기업 성장을 위해 강원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5차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2개 기업도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민고향정선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3월 정선군 투자유치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유치활동의 효율적·체계적 추진 및 유치기업의 공정한 평가와 선정을 할 계획이며, 6월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는 14일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 내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의 시설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모빌리티 중소벤처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부산을 비롯한 4곳을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 부산광역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 부산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하여 친환경·디지털 선박 등 미래형 선박 중심의 선박기자재·선박관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지역에 다수의 선도기업과 잠재력 있는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육상·해상 실증부터 해외인증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계획의 우수성이 돋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부산을 찾은 오영주 장관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친환경선박기술 실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들을 둘러본 뒤,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11월 독일을 찾아 충남도의 유럽 전진기지 문을 연 김태흠 지사가 이번엔 일본 출장길에 올라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일본 내 충청 출신 교민들을 만나 충남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동시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동참을 이끌어내고, 일본 자치단체장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출국 첫 날인 15일 오후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만난다. 야마시타 지사는 도가 16일 개최하는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도쿄를 찾는다. 16일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통해서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 확대를 선언한다. 일본사무소는 통상 진흥·투자 유치·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으로,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의 활동을 편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와 야마시타 지사, 카와무라 타케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세계적 김 수출 선도기업인 (주)신안천사김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세계 김 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최미숙 전남도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사김은 김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2022년 무역의 날에 김 수출 역사상 단일기업 최초로 김 1억불 수출 탑을 받는 등 수산물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VQIP), 국제식품안전인증(SQF), 할랄(HALAL) 등 국제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납품 계약 등으로 김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채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복지·장학재단 후원, 어업인단체, 다문화 가족, 저소득 세대 등 사회복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 케이(K)-푸드 열풍 선도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 1조 원(7억 9천만 달러)을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일양약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및 정유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일양약품㈜는 음성군에 3년간 1545억원을 투자한다. 음성읍 소재 용산산업단지 내 5만 337㎡ 부지에 2024년 10월 착공, 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1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금왕산업단지 내 가동 중인 백신 공장을 증설해 완제 백신 위탁생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1946년 창립 이래 노루모정, 원비D 등의 개발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 일양약품㈜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20여 종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신약 기업에 역점을 두고 R&D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전개하며 치료제와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양약품㈜이 개발한 3세대 PPI계열 신약 놀텍은 소화성궤양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1987년 개발을 시작해 20년 이상의 노력 끝에 마침내 성공을 거두
[한국기자연대] 2024년 문화소비 365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 농협은행 충북본부, (재)충북문화재단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세부시행계획 수립, 시스템 운용, 사업 홍보, 이용데이터 분석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 농협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20% 할인(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2년차 시행으로 올해는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를 추가했다. 또한 결제수단도 농협카드로 변경했으며 공연, 영화 등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할인 체계를 추가로 구축했다. 문화소비 365 가입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3월 1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일양약품㈜ 간 의약품 제조공장 이전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일반․전문의약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음성군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일양약품㈜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 내 1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6년까지 총 1,545억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0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1946년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등 대표제품으로 높은 국민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업력으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1980년대에 홍콩, 싱가폴 등 해외 지점을 설치, 14개국에 20여종의 의약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또한 전문의약품 제조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놀텍,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인 슈팩트 등 신약개발 영역까지 진출하여 글로벌 신약기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
[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2024년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R&D 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 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초 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40여 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지속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기 기술 제조기업 육성부터 예비스타기업 육성, 자동차 관련 중소제조업체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5천만원 늘어났으며, 기업 요구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술 활용도가 높은 사업 참여비중을 높였다. 또 국비지원사업과 중복되는 사업은 조정했으며, 지원사업 다각화와 함께 지원규모도 확대했다. 기존 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차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 자동
[한국기자연대] 부산 서구는 지난 14일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례식장, 성지장의사, 한울장례서비스와 『2024년 공영장례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서구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자택사망자 및 서구주민 중 관외사망자등에 대한 공영장례 기반을 마련코자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장의업체 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곳의 협약업체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고인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게 예를 갖추고 체계적인 맞춤 장례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공영장례 지원 사업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대단히 바람직한 사업이다. 인간의 존엄성 유지와 상부상조의 공동체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