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고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정부담분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15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보에서는 12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을 통해 1년 일시 상환 또는 5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올해 한해서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연 0.7% 특례보증료를 추가 지원하고 지난해 이차보전율(5%) 보다 상향한 6%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필요 서류를 갖춰 상담받은 후
[한국기자연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5 오전 세종호텔에서 5년간(‘24년~’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혁열 도의회의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신경호 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8개 동계종목 중앙단체회장, 시군 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핵심내용은 5년간(2024년~20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도내에서 개최하며 행·재정적 지원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선수 참가지원과 대회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10월 대한체육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동계체전에 대한 시·도별 유치 신청지 공모를 시행했고, 도 체육회에서는 양희구 도 체육회장의 특별지시로 전담 TF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준비를 나선 끝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동계 올림픽 경기장 활용으로 올림픽 유산 활용의 실마리를 적극적으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202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강도 높은 재정 정상화 추진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창원특례시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홍남표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140건('25년도 국비 신청액 8,799억 원)의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고, 사업 세부 현황으로는 △신규사업 13건 154억 원, △공모사업 26건 604억 원, △계속사업 101건 8,041억 원이며, 분야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5건 34억 원, △건설교통 34건 1,124억 원, △농림해양수산 21건 4,756억 원, △문화관광 14건 236억 원, △산업경제 28건 742억 원, △환경산림 28건 931억 원, △안전 등 기타 10건 976억 원이다. 주요 신규·공모 사업으로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제품 전주기 평가(LCA) 플랫폼 구축사업 △e모
[한국기자연대]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인 부산-김해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사업비를 줄인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간이승강장 공사 기간까지 감안해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시는 경전철 김해 시·종점 부근인 삼계동 일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증가 인구를 감안해 역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7년 한국종합기술의 신설역사 건설 및 운영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 현대로템의 신설역사 시스템 분야 안전성 검토 용역까지 2차례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 사업타당성 B/C가 기준값인 1에 못 미쳐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시는 경제성은 부족하지만 정책, 규범등이 반영되는 AHP종합평가를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산하 KDI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재조사를 신청했으나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5일간 관내 모든 사업체 약 2만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 31회차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동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는 조사원의 현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9개 항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다음 달 22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찾아, 방문상담 등 선재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면의 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금융연체가구,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연체로 단전·단수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의료위기 가구 등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공적․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위기 징후가 포착된 537건의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와 주거취약 가구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상담과 소득·재산 등 기준심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복지급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위기사유가 발생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조사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공실률을 줄이고,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연 5개, 4년간 20개 점포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품, 의류, 수제 과자 가게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가게 1호점 소품샵 ‘데이드’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한복 디자인 경력이 있는 청년이 전공을 살려 한국의 전통 문양과 한국화를 접목해 제작한 소품을 쿠팡 등 온라인에 판매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남대 근처에서 구제 의류를 판매하는 2호점 ‘원포원빈티지’는 구제 의류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옷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중리동에 위치한 3호점 수제과자 가게 ‘오똑행’은 오란다, 강정, 퓨전 떡 등 수제 과자를 판매해 달콤한 과자를 좋아하는 어
[한국기자연대] 국토교통부는 2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시개발의 혁신과 미래 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를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 및 연관 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건설·인프라, 엔지니어링, IT,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해외건설 유관 정책수요자 및 공공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불 시대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첫 번째 패러다임 전환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시티 서비스 분야를 선제적으로 메뉴화하고, 전략 국가·사업 선정 및 종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또한, 우리 기업의 리스크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패키지형 진출을 주도하고, 사업의 공공 디벨로퍼로서 사업발굴·사업화지원·투자지원·EXIT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민간 부담을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전북은행-하나은행과 함께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NH농협은행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하나은행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해주는 제도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 원을 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총 3억 원의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사업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이달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3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비 사업 담당 실‧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열렸으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달성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 건의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18건 5,074억 원(신규사업 52건 2,948억 원, 계속사업 66건 2,126억 원)으로 전년 3월 보고회 대비 40% 증액된 건의액으로 역대 최대 국비 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국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는 △반도체 수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 △ABBM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스타트업 파크 구축 사업 △디자인 AI 인프라(HAI센터) 구축 사업 △제조‧생산 혁신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기업 지원사업 △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