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과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 2개소의 관동팔경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된다. ‘관동팔경’은 동해안의 여덟 군데 명승지로 대관령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관동팔경이라 칭하는데, 북쪽에서부터 총석정, 삼일포, 청간정, 낙산사, 경포대, 죽서루, 망양정, 월송정 순으로 위치하며, 이 중 총석정과 삼일포는 북한에 있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에서 가장 유명했 던 팔경으로 송강 정철(1536~1593)의 <관동별곡>, 강원도 관찰사였던 김상성(1703~1755)의 <관동십경> 등 수많은 문학작품과 그림 등에 그 아름다운 경치가 담겨 내려져오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승지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 문화재청은 15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승지인 관동팔경 중 남한에 있는 6개소를 대상으로 “명승 지정 학술조사”를 실시,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과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2개소를 명승으로 지정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은 동해 일출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671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낙산사와 676년 낙산사 창건 당시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전국 제1의 청정을 자랑하는 강원도 산림에서 생산되는 송이가 최적의 기후 조건으로 유례없는 대풍을 맞아 채취농가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년의 경우 연평균 22톤을 생산 26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고온·건조한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격감되어 8톤에 12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나 금년에는 적절한 강우량 및 기온 등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10월 11일까지 59톤 53억원의 소득이 있었으며 송이생산이 종료되는 이달 20일경까지 연평균 3배에 달하는 65톤 이상의 생산으로 55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기후조건 외에도 송이 자원 보호와 산주들의 소득을 위하여 ‘96년부터 꾸준히 추진한 송이산 가꾸기 사업이 송이 증산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송이산 가꾸기 사업은 송이생산 최적의 조건인 밀도조절, 지피물정리와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갖추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945ha를 추진 하였으며 금년에도 5억7천만원을 들여 240ha의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연에만 의존하지 않고 송이생산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주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국 최초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