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중학교 생활 안내 어디까지 지원하나?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콘텐츠까지 만들어 지원 앞장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를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콘텐츠는 영어권과 베트남어권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생활 안내를 목적으로,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지원 자료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 책자를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연이어 두 번째 자료인 ‘중학교 가는 길’ 핵심 내용 알아보기(10분)와 ‘진로를 찾아가는 나침반’(30분)으로 구성된 ‘진로 진학 온라인 설명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세 번째 지원 자료인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영어,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 자료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주요 교육활동 △교육과정과 평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 학교폭력 예방, 교우관계 △진로 상담과 고등학교 입학 등의 알찬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 영상 콘텐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됐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진로 진학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가 중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중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