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4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글로벌 리더로서의 새로운 시작! 5개 학급 총 100명 입학

 

[한국기자연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2월 17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신입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초등통합 3학급, 중등융합 2학급의 100명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심화 융합교육, 리더십 교육, 영재 캠프, 탐구 프로젝트 등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의 자질을 부단히 연마하여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급당 4명씩 배정된 담임교사 및 다양한 주제의 영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강사 24명에 대한 인사소개와 격려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담임교사들은 1년 동안 진로, 학습 상담 및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각자 담임하고 있는 5명의 영재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며, 이들의 성장을 돕게 된다.

 

식후 행사로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및 운영 규정 등을 안내하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강의실로 이동하여 '리더십 수업'으로 첫수업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은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인성 및 리더십 수업, 정보 수업 등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집중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대전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이 우리 영재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훗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