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농협과 새학기 학습꾸러미 전달식 가져

새학기는 학습꾸러미로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충북농협과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에서 전달하는 학습꾸러미는 파우치, 보조가방 등이 포함된 책가방 1,700세트로 총 2억 6천만 원 상당이다.

 

이번 학습꾸러미는 교육복지 증진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학생 1,700명에게 지원되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종연 본부장은 “올해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교육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도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습꾸러미 지원으로 학생들의 희망찬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사회공헌과 나눔의 정신까지 배우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충북농협은 앞서 지난 2023년에도 스케치북, 색연필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 350세트(2,500만원 상당)를 충북교육청에 전달하여 도내 취약계층 학생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