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한 아이의 배움,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해 중등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중등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사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단위학교 기초학력 부장교사 증원, 업무 도움자료 개발ㆍ보급, 현장지원 컨설팅 운영 등으로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4년 중등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사업은 3단계 학습안전망(수업 안-학교 안-학교 밖) 구축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 대상학생 선정,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중등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 운영 내용,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책임교육학년제(초3, 중1),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행 등을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와 업무 서식 등을 담은 중ㆍ고등학교용 기초학력 업무 도움자료를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우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현장 밀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