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로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교실수업개선’을 목표로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역량있는 교사 수업전문성 펼침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수업앙상블 특강 운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프로젝트 학습 등을 주제로 하는 직무연수 운영, 수업성찰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운영,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주도적인 학생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의 의미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찾아가는『혼공교실』운영,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을 위한 직무연수 실시, 수업혁신과 자기주도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셋째, 모두가 성장하는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원의 자발성에 기반한 전문성 개발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수업나눔 문화를 형성‧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상수업나누기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수업혁신 사례 나눔을 실천하는 일상수업나눔회 운영,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나눔과 수업성장지원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째, 다양성을 품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비상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 단위학교의 원격수업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학생의 학습 결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다양한 사회적 환경에 맞추어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 및 학생의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한 교실수업개선으로 수업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