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올해 울산교육청에 1억여 원 교육 기부

희망 장학금, 아동권리교육·나눔인성교육 등 진행

 

[한국기자연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가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교육기부금 1억여 원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동권리교육·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에 2,400여만 원, 빈곤가정 아동을 위해 ‘희망장학금’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진행할 자체 기획 사업인 ‘희망나눔 꿈지원 사업’에 1,750만 원, ‘위기가정 아동 대상 긴급 지원 사업’에 960만 원, ‘초등,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280만 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2024년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초등교육전문위원장 공귀점 남산초 교장, 중고등교육전문위원장 김종팔 약사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울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희 지부장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동참해 주시고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천창수 교육감은 ‘굿네이버스 제1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행사로 아프리카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울산지역 1호 희망편지를 작성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오는 3월부터 울산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