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창원축구센터 3구장을 직접 방문하여 창원FC 선수단 사기진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FC는 올해 1월 재단 출범과 동시에 사무국을 구성하여, 선수단 영입 등 조직 정비 및 안정화를 중점 추진했다. 앞으로 설립목적인 K3리그 상위권 도약은 물론 유스팀 운영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운영 등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축구단 수석코치, 감독대행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영진 씨를 창원FC 감독으로 선임하고, K3리그 개막에 대비하여 동계스토브리그 참여 등 동계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칼빈대와의 연습경기 현장을 찾은 조명래 부시장은 “창원FC 선수단 출범 목적은 지역 축구의 건전한 육성과 체육진흥 및 시민화합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선수단 모두 화이팅 해서 출범 첫 해인 올시즌 활력있는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진 감독은 “재단법인 창원FC 첫해 선수단의 어깨가 무겁다. K3리그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동계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부시장님의 격려 방문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화답했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FC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지역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