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안전교육 가져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549명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이 1월 15일을 시작으로 1월 16일, 2월 1일, 2월 5일 총 5회에 걸쳐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3층 강당에서,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 신청한 노인 일자리에 선발이 되어 아주 기쁘다. 올해 일할 사람들이 함께 모이니 반가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해야겠다”라며 참여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에서는, 올해 △공익활동 3개 사업(경로당중식도우미, 경로당청소도우미, 금연금주학교주변안전지킴이) 449명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지역아동센터도우미, 공공행정업무지원, 복지시설도우미) 100명 등 2개 유형 6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549명의 일자리를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하며, 활동비는 29만원을,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63.4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조성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장은 “성북구지회에서 참여하는 549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보람과 즐거움을 찾고,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노후에 일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써, 일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