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개정교육과정 맞춤 초등교사 진로교육 연수 실시

초등 진로교육 강화에 따른 수업 및 진로상담 역량 강화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월 5일부터 6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4 초등교사 진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초 1·2학년에 도입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진로연계교육이 도입됨에 따라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또 직업 동향 변화와 창업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사회의 급속한 변동에도 대응하고자 했다.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의 ‘초등학교에서 진로교육의 이론과 실천 사례’, 인천용학초등학교 김미현 교사의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에게 진로교육 운영 사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효정 본부장의 ‘초등 창업체험교육의 이해’, 광주농성초등학교 정민규 교사의 ‘꿈길 사이트를 통한 진로검사와 상담의 실제’ 등 초등 진로교육의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 수업 실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고교학점제 등 중·고등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올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초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런 변화에 맞춰 이번 연수를 비롯해 초등 진로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진로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진로 교육과정 공모사업 운영, 교원 현장맞춤형 연수 등 초등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초등 진로교육 직무연수가 선생님들의 진로교육 역량과 수업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