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4. 3. 1.자 유‧초‧중등‧특수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 단행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향하는 서울교육’ 실현을 위한 유‧초‧중등‧특수 총 547명 인사 발령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4. 3.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36명, 초등 257명, 중등 244명, 특수 10명 등 총 5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더 질 높은 학교교육’과 서로 다른 신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어울려 성장하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정착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고, 선호지역의 교원과 교육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했다.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했고,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이정표로 삼아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며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했다. 또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학교교육의 실현과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에 기여한 교육전문직원의 내부 승진도 실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존중심, 존경심, 협력심의 ‘3심(3心)이 교차하며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여, 각자의 역할이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