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총장(왼쪽 네번째), 예정용 교수에게 기념동판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 [사진=인천대]](http://www.csojournalist.com/data/photos/20220834/art_1661157293612_86c534.jpg)
[한국기자연대] 인천대학교가 22일 ‘2021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블루리본 강좌 및 최우수강좌 선정에 따른 기념동판 수여식을 가졌다.
K-MOOC은 2015년 10월 서비스 오픈 이후, 지난해 기준 총 1358개 강좌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강의 공개 플랫폼이다. 예정용 교수의 ‘미생물학입문’ 강좌는 2018년 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14회차를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미생물학과 감염병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미생물학에 입문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 중이다.
총 수강생은 1만3244명, 이수자는 7450명으로 56.2%의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다. 이 강좌를 통해 예 교수는 2019년 블루리본 강좌 선정 및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블루리본 강좌와 최우수강좌에 동시 선정돼 강좌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리본’ 강좌는 K-MOOC 운영위원회가 지난해 운영 강좌 중 정성적, 정량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교 30개의 우수강좌를, 지원종료 강좌 부문 ‘최우수강좌’는 지난해 K-MOOC 운영 사업의 연차평가를 통해 총 20강좌가 선발됐다.
박종태 총장은 수여식에서 “블루리본 강좌 및 최우수강좌 선정을 통해 인천대학교의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수님들이 K-MOOC 강좌를 개발하고 블루리본 강좌 및 최우수강좌에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는 올해도 K-MOOC 개별강좌로 추가 선정돼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신유아 교수, 김평원 교수) ▲K-Culture와 한국사상(김윤경 교수)의 2강좌를 포함해 총 8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인원,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