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 2022년 을지연습 실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 목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 총 974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판단회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도상연습,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이 실시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을 고려해 교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연습 참가자가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하여 사전 이상유무를 확인한다. 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서 보듯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국제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언제 우리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이러한 국가비상사태 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학교교육 운영 등 교육청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이번 을지연습에 모든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