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최근 4주간 1.6배 증가,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행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하고 생활 속 개인 위생(호흡기 감염예방 5대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4월까지 기간에 집중 접종이 진행되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접종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접종 대상별 성동구 위탁의료기관(146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성동구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기침예절 실천, 외출 전후, 식사 전후, 기침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 만지지 않기, 하루 최소 3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 취약계층은 특히 서둘러 예방접종 하실 것과 개인 위생 실천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관련, 상세사항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