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조병옥 군수, “정부 예산 확정, 관련 사업 보완 25년 국비 확보에 최선”

월간업무 회의서...2023년도 군정 성과, 주민과 공유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26일(8:2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 대응 △군정 성과 홍보 △24년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준비 △군 현안사업 총선 공약 반영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 24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 전액 삭감 또는 감액됐던 일부 예산이 증액됐다.

 

이에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연장 등 우리 군과 관련된 예산의 사업계획 보완”을 지시했다.

 

정부예산은 부처의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 추가로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군 사업이 부처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공직자는 올해 군정 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기총회나 민원 응대 시 군민과 군정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또 읍면 마을총회에서 마을의 불편·건의 사항 등을 관리·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 달 17일부터 주민과 소통을 위한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조 군수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주민이 참여해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내년 총선을 앞둠에 따라 충청북도와 공조를 통해 우리 군의 현안사업 등이 총선 과정에서 중앙당의 공약에 포함돼 정부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조 군수는 “매년 초는 농업 등 분야에서 각종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시기로 관련 보조사업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보조사업 신청이 누락되지 않고 대상자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조사업자 선정 시 정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