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학생맞춤지원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여름방학 맞이 ‘마음 더하기’ 장보기 활동을 운영한다.
‘마음 더하기’는 사례관리 전담 교육복지사들이 교육취약학생을 만나 멘토링과 결식 예방을 위한 장보기 등을 통해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방학을 시작한 학생들의 결식 예방 및 방학 생활 모니터링을 위해 진행된다. 초·중학생들이 1:1로 사례관리 전담 교육복지사와 만나 집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마트에서 장보기를 진행한다.
한 아동의 보호자는 “더운 날 아이와 함께 장보기를 하여 가정에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해 주고, 우리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마음 더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