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드림스타트 가족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 ‘지금 이 순간, photo 드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금 이 순간, photo 드림’은 가족사진을 촬영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래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원도심은 새로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진심사진관(대표:이준호)’과, 영종국제도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끌림사진관(대표:이종혁)’과 업무 협약을 맺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는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드는 탓에 그동안 미뤄오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무척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족사진 촬영 준비부터 촬영, 그리고 결과물까지 모두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질 좋은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