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양평군지회는 15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이옥재 전 지회장의 이임식과 최순자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및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옥재 전 지회장은 28년간 지회장으로 재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명예선양을 위한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최순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역에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나가 나라의 평화에 이바지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