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 관광 축제이며, 여기에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로 유명한 아역배우 진지희양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보다 총 34개 프로그램 중 46% 이상을 변경,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예년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더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후 5시에 구석기축제 기념 전야제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29일 아미산 밴드, 장구공연, 국악대 초청 공연을 하고 본 행사로 10월 30일(토) 5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사유적지에서 티아라, CN블루, 엠블랙, 손담비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경희대 특별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1일(일) 7시에는 한탄강유적지(축구장특설무대)에서 KBS 1TV 특집공개방송으로‘콘서트 7080’에 박미경, 윤수일밴드, SG워너비, 조항조, 이치현 등이 참여한다.
축제가 열리는 5일간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과 다문화가정전통혼례, 캐릭터 쇼 등의 공연들도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며 환영마당으로는 요상한 호박세상, 연천문화재특별전, 구석기 전시 등이 운영되며, 체험마당으로는 구석기 유적관, 우리가족 구석기 집 만들기, 구석기 명랑운동회, 구석기 수렵체험, 선사고고학 체험스쿨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묘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어울 마당으로는 연천문화 작품전시와 연천 물거미3D 영상관, 백일장 및 사생대회, 구석기축제 전국사진 촬영대회 등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문화 전시와 함께 맛깔 나는 음식들도 먹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의 부대 행사로는 구석기퍼레이드와 구석기인 퍼포먼스, 관광 연계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의 변모를 보이고자 연천예총, 동호회, 주민자치센터, 관내 예술작가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스페인 프랑스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선사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1년 축제 및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즈음하여 구석기 EXPO를 개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석기관련 콘텐츠와 계절에 맞도록 관람동선을 전면 재배치하여 구석기축제만의 콘텐츠로 만들어 축제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둘 계획임을 알렸다.
김규선 군수는“이번 축제의 최대 부대행사는 큰 장터가 함께 마련되어 값싸고 품질 좋은 햇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했고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는 작년과 달리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다채로워져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