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시흥상공회의소가 변화와 혁신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23 신년인사회를 지난 16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 주요 사회 단체장, 관내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사, 축사, 건배 제의 등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회는 경기둔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 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공인의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시흥상공회의소는 일자리 및 경영 지원사업, 인증발급, 휴먼네트워크, 규제 및 애로 해소 등 주요 기업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을 든든히 견인하고 있는 기업체 및 시흥상공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의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시에서도 조금이나마 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 기업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64억원을 증액한 208억원을 편성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한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