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휴양지 덕적도 서포리 '후리그물대회'

서포리해변 개장 앞두고 20일 번영회 주관으로

서해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변에서 오는 20일 ‘후리그물대회’ 가서포리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오는 7월 11일 서포리 해변 개장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 행사는, 후리그물 70m길이의 2개를 이용하는 고기 잡기 대회로서 잡은 고기는 무상으로 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녀회가 중심인 서포리번영회는 막걸리, 파전, 활어회 시식 등의 먹거리 장터와 불꽃놀이도 준비하고 있어 본 대회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참가자 대상으로 팔찌지급 및 당일접수를 시작으로 8시부터는 본격적인 후리그물대회가 시작된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피서철 서해 최대의 인파가 몰리는 서포리해변 개장에 앞서, 화장실 및 음수대 등 편의시설에 대해 최종점검 실시중”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8월 1일에는 해군 홍보단 공연도 개최하는 등, 서포리해변이 최고의 피서휴양지임이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