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

영화배우 김혜수, 하정우, 이승기, 김정은 등 참여

대한사회복지회는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입양 아기들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6th ” 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았다.

 


 

사진작가 조세현의 카메라에 담겨 질 모델은 인기스타들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받고 있는 미혼모의 아이, 장애아동들이다.

 


 

김혜수, 하정우, 이승기, 김정은, 이수경, 지진희, 염정아, 송윤아, 최수종 하희라 부부, 션 정해영 부부 등 20여명의 스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마쳤다

 


 

2003년부터 5년간 비, 권상우, 윤은혜 등 80여명의 유명인들과 150여명의 입양아기들이 참여했으며, 이 아이들 중 90%가 입양됐다.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김혜수는 “ 이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며 “우리가 함께 보듬어야 할 아이들” 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평소 아이들을 너무 예뻐한다는 김혜수는 몇 해전 함께 촬영 했던 승민이의 근황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승기가 촬영할 때는 너무 열심히 촬영에 임한 나머지 아이가 싼 오줌이 땀 인줄 알았다는 후문.

 


 

사진작가 조세현은 “촬영한 아이가 입양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 있다” 며 “ 부모와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또 다른 부모를 만나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램” 이라고 말했다.

 


 

17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이승기, 지진희, 김성수, 이종혁 등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다

 


 

후원자들에게는 전시회 사진이 담겨있는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및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