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국제교류 협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 일본 방문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민선 8기 국제교류 협의와 고향사랑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방문단 13명은 일본 도쿄와 치바현 미나미보소시 등을 찾는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듣는다. 일본 지자체의 다양한 고향납세 사례 등을 들으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방일 이튿날인 21일에는 ‘거산재팬(주)’과 지역 농산물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일본 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양국의 공통적인 고령화, 인구소멸 문제를 논의한다. 일본 고향납세 전문가 호우다 게이오대 교수를 초빙해 좌담회를 갖고, 제도 활성화를 모색한다.


이후 치바현 미나미보소시로 향한다. 미나미보소시 이시이 유타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간 첫 교류 협의 등이 진행된다. 해당지역의 고향납세 관련 업체인 보소스카이팜, 헤구리 허브, 콘도목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답례품 생산과정과 운영 현황을 살펴본다.


23일에는 도쿄 스미다구청에서 고향납세 운영현황과 클라우드펀딩 사례 등을 살피고, 고향납세 클라우드 펀딩 운영 현장인 호쿠사이 미술관을 찾는다.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 재일전북도민회원들도 만나 전북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