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1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말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사업인 만경강 프로젝트, 기업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각종 상생협력사업 등을 연초에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그동안 꾸준하게 협력 사업을 모색해 온 우석대와 조만간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 체육관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각종 상생협력사업을 비롯해 완주군의 핵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마무리, 주말 제설작업까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AI가 확산되고 있고, 동절기 안전대책도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이동과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도 철저히 준비해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도 주문했다.
유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부서는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지원금 수령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오는 28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 지급하고, 미신청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과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