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애향운동본부가 지난 1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5회 임실 애향상 시상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향헌장 낭독, 인사말 및 축사, 명사 특강, 애향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애향상은 헌신과 봉사로 임실군을 빛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태방섭 재경향우회 사무총장과 최태호 재전향우회 회장이 각각 본상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길수 본부장은“고향 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인 애향인들을 선정하는 애향상 시상식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며“앞으로 꾸준히 고향 발전에 앞장서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 봉사한 애향인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애향운동본부 가족분들께서는‘내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조건과 이유가 없다’는 굳은 신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가족분들 모두가 우리 군을 이끄는 지도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