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는 18일 관광홍보의 다변화를 위해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창작 웹드라마 ‘달프의 하루’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최근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수 만큼이나 다양한 팬 문화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종합구독자 394만명)’채널를 통해 12월 20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달서구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드라마 속에 억새가 아름다운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대명유수지, 대구시 1등 관광지인 대구수목원, 달서구민들의 힐링 스팟인 월광수변공원, 대구경북의 최대규모 유원시설인 이월드 등을 배경으로 등장시켰다.
또한 달서구는 간접광고가 용이한 웹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서남신시장, 달서구 특화 먹거리인 달토기빵 등 지역 업체의 상품 노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프의 하루는 17일부터 콬TV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있으며, 본편은 20일부터 달서구 공식 유튜브 및 콬TV 채널(혹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자원 홍보를 시범적으로 추진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달서구 관광의 다양한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외부에 홍보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