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내 사행성 게임기 설치 근절되야

사행성 게임기인 일명 ‘체리마스터’

사행성 게임기인 일명 ‘체리마스터’가 당구장, 만화방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어른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사행성 게임에 빠져들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체리 마스터가 설치되어 있는 당구장에 가보면 당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보다 사행성 오락기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 당구장에 설치되어 있는 사행성 오락기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돈을
잃고 있는 피해자들도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체리마스터 기계가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거래가 되고 있으며, 게임기 업자들이 당구장을 방문하여 직접 설치 및 계약거래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게임기 업자와 영업장 업주가 계약을 맺을 때 단속에 적발될 경우 벌금전액을 게임기 업자가 변상키로 하고 게임기로 인한 수익은 당구장등 업주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 체리마스터 게임기는 여전히 당구장등지에 공공연하게 설치되어 사행성을 부추기고 있다.

 


 

경찰이 최근 사행성게임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업주들이 적발 되더라도 처벌수위가 낮고 당구장 등 일반영업장에 설치된 게임기에 대한 단속이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으로 도박게임을 운영하고 있어 적발된 경우 오랫동안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인천중부경찰서 하인천 지구대 순경 배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