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 4-H연합회는 16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4-H연합회는 2022년 한해의 활동사항들을 평가하고 2023년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학생 4-H 우수회원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공동 과제포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올해 4-H과제활동에 모범이 된 4개 중학교 할동 내역을 바탕으로 자체적 심사를 통해 지급했다.
진안군 4-H연합회 송민우 회장은 “4-H활동은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국가적 활동이고, 학생들이 4-H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H연합회원들이 땀 흘려 마련한 장학금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4-H 청년농업인들이 앞으로 진안 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