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직원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에는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 및 가족친화 직장교육 무료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제시는 2014년 12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 2017년 유효기간 연장,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기관장(시장) 인터뷰 평가(관심과 의지) ▲여성가족부 서류심사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됐으며,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자녀출산 휴가,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고 직원 휴게공간 · 수유시설 조성, 장기근속자 휴가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지속 추진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직자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은 결과적으로 김제시민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