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9일, 12일 3차례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210여명의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극복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 환자 발굴 및 연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치매 환자들에게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치매파트너 플러스’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 건강관리와 돌봄 전문서비스 제공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라며, “특히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기에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도시 김제’만들기에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