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5천697명 모집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4천582명 ▲사회서비스형 755명 ▲시장형 260명 ▲취업알선형 100명 등 총 5천697명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중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모집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없이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1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고,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부평구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하여 일자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내년 총예산 223억을 들여 5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구 자체 사업인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등 61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