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야간 안전 도로표지병 설치로 다양한 효과 창출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야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경찰서 및 순창읍으로부터 설치예정지 9개소를 추천받아 주야간 현장을 확인하여 사고위험이 높고 시설이 필요한 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2개소는 야간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 마트와 공영주차장 사거리구간 230m와 순창읍 남계리 811-12번지 돌담집 골목 200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은 태양광에 의해 불빛이 4방향으로 작동하며,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자체 리튬건전지가 추가로 내장되어 있어 수명이 길고, 내구성 또한 견고하여 30톤 이상의 무게에도 견디는 최상의 제품을 적용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도로표지병이 밤길 통행에 안정감을 주고 도심 경관조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전시설물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반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을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