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올해 군비 직불금 32억 2000만원을 지급한다.
8일 완주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완주군 소재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8668농가를 확정해 군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5814ha를 경작하는 8668농가가 대상으로 군비 직불금은 지난해 지급액 31억 원보다 1억 2천만 원 증액된 32억 2천만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완주군 소재 농지를 0.1ha 이상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 4186농가에게 32만원씩 정액 지급하며 총 13억 3952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면적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완주군 소재 농지를 0.5ha 이상 경작하고 10ha를 상한으로 4482농가에게 총 18억 8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등록신청 전년도 기준 3700만원 이상인 자나, 농지면적이 1천제곱미터 미만인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하는 자, 지급대상자 등록제한 기간 중인 자는 직불금을 받을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8기 공약으로 완주군 군비 직불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를 하고, 향후에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