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내가 지킨다! 전주시 완산구, 청소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한국기자연대]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6일 전주 삼천남초등학교를 찾아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완산구청,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고민상담 전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초첨을 맞춰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 인근 삼천동 막걸리촌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 △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를 확인했고, 술·담배 판매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일 없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