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청소년 문화콘서트 실시

연말까지 9개 고등학교로 연극 공연 실시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청소년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 위해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청소년 문화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극 공연’은 대구시교육청과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성교육 프로젝트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성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전문강사가 에이즈 예방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대구 대표 극단 ‘처용’이 에이즈 감염인과 비감염인이 함께 일하는 ‘빅핸즈’에서 벌어지는 ‘빅핸즈에서 생긴 일’이라는 성교육 공연을 실시한다.


‘청소년 문화콘서트’는 12월 20일 오전 10시 혜화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부스 운영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OX퀴즈, ▲극단 처용의 “빅핸즈에서 생긴 일” 공연 등을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극 공연이 청소년기 올바른 성가치관과 바람직한 성의식을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인지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