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평가에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활동진흥원의 합동평가로 시행된 ’2022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농어촌형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사업 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가지 영역, 9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른 운영성과를 서면과 온라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참여를 특성화해 프로그램 간 연계와 운영을 적절하고 다양하게 제공했다는 점과 지역 내 관련기관과의 협력이 적절히 구축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자원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 참여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생활 관리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완주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쾌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