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지난 5일 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마련’이란 주제로 정운천 국회의원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종훈 부군수, 군청 공직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운천 의원은 장수군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관광산업 활성화 및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직자들이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군민과 한 몸이 돼 움직여야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는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 찾기에 중앙과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