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인재 양성 애향장학금 기탁 잇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3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 215만원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의 뜻깊은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함이 이어지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3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가 215만원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985년도에 설립된 전문건설협회로 도내 3,100여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건설업 진흥, 전문건설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에 참석한 임근홍 전북도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힘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4년 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는“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참된 일꾼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애향장학금을 기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먼저 다가가 다양한 지적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공기업으로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 미래 발전의 소중한 인재를 키우는데 전력을 다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