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4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특강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 지식과 의정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예산과 지방재정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맡았으며, ▲2023년 예산편성 기준 ▲지방재정 구조 해설 ▲우리지역 예산안 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산안 심사가 제9대 의회의 첫 본예산안 심사인 만큼 의원들은 4시간의 교육 시간동안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와 토론을 펼치는 등 열의에 찬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교육이 회기 중 열리게 되어 바쁜 의정활동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구정을 더욱 넉넉히 해줄 예산 편성이 건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의사일정도 부족함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