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과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3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 확충 및 취약보육 실시 △어린이집 182개소 안전점검 및 보육교직원 2466명 안전교육 실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12건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더해져 이룬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