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제안 공모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발굴에 본격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12월 5일~ 30일까지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제안 공모전’을 갖고 진안군 특성에 맞는 지방 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경제 △교육·보육 △보건의료 확충 △입주정착 등 진안군 인구정책 전반이며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처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군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및 위원회에서 실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여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00만원(1명). 우수 70만원(1명), 장려 30만원(8명)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진안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구유출,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니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국민들께서 관심 갖고 소중한 의견을 나눠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