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는 2일 육군 35사단 전주완주대대에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방위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이기동 전주시의장, 이만수 전주시교육장, 김장수 완산소방서장, 김현철 덕진소방서장, 권영준 전주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위원들은 올 한해 통합방위 관련 주요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3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 간 역할과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포괄안보 시대에 온갖 사건과 사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도 통합방위협의회 임무 중의 하나”라며 “기관 간 통합방위태세가 공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요소들 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