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진로 캠프 운영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 12월 2일 동안 의성초등학교를 포함한 23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캠프’를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 445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로 캠프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여 인근 지역의 학교와 연합하여 운영하는 방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됐다. 전교생을 교육 대상으로 하는 부분에서는 저학년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강사를 별도로 배치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사전에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취미와 관심있는 진로 분야를 고려했으며, 초등학생들 대상으로는 반려동물전문가 외 9개 프로그램이, 중학생들 대상으로는 기후행동가 외 11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진로 캠프에서는 기후행동가나 공정무역가와 같은 미래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되는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이와 관련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김성완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환경과 과학, 예술 다방면에 걸쳐서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